
애플의 wireless keyboard가 내손에 들어왔다. 포장을 뜯고 오른쪽 측면의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켜진다. 이 상태에서 맥의 환경설정>키보드 설정에서 오른쪽 하단의 "Bluetooth 키보드 설정" 버튼을 누르면 바로 wireless keyboard를 찾아내고 paring을 위해 화면에 표시된 숫자와 enter를 차례로 wireless keyboard에서 입력하고 난 후 키보드를 사용할수 있었다.

키보드의 디자인은 여전히 멋지다. Magic mouse와도 정말 잘 어울린다. 만약 새로운 유니바디 디자인의 횐색 맥과 함께 있다면 더욱 이쁠 것 같다. 알루미늄 유니바디와는 뭔가 매칭이 덜 되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다.
키감도 새롭다. Apple keyboard with Numeric Keypad의 경우 맥북과 거의 비슷한 키감이였는데 이녀석은 키감이 아주 살짝 무겁다. 키 표면의 도장은 멀티 터치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와 비슷하게 손끝에 사각거리는 느낌을 준다. 이 사각거림과 살짝 무거운 키감은 타이핑의 새로운 즐거움이다. 맥북의 키패드도 이녀석과 동일하게 바뀌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키맵은 사용 중인 맥북과 완전히 동일하다. F1~F12에 각인된 기능들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매우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한글 각인이 없다는 것이다. 맥북에 각인된 한글은 키패드를 지저분해 보이게 만든다. 한글과 영문의 각인을 이쁘게 넣는 방법은 없는걸까?

여담으로 Wireless keyboard를 설치하면서 BT에 연결된 장비에 표시되는 기본이름을 바꿀 수 없나 했는데, 환경설정>Bluetooth에서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