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Hunter, ⓒ 2009 Gameloft

마지막으로 NDS에서 슈퍼 마리오 브로스를 마친 후 제법 오랫동안 즐길만한 게임을 찾지 못하다 vrzin의 꼬득임에 이 게임에 완전히 빠져버렸고, 약 2주간의 시간을 들여 1개를 제외한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다. 2주간이라고는 해도 저녁에 1-2시간 즐긴 것이니 실제 총 플레이타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사실 남은 퀘스트마저 끝내려고 했으나, 도무지 library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지 못해서 그냥 포기했다.

iPhone/iPod Touch용 게임이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처음 플레이를 시작했었는데, 이 게임은 정말 재미있다. Diablo류의 게임을 행복하게 즐겼던 플레이어라면 틀림 없이 Dungeon Hunter를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의 그래픽이나 사운드의 질 또한 매우 우수하다.

새 게임을 시작하면 4자 이상의 이름을 입력하고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 Warrior, rogue 그리고 mage, 총 3가지의 캐릭터가 제공된다. 게임이 시작할 때 요정이 "왕자여 아직은 잠들 때가 아니니 어서 일어나세요!" 라며 이미 죽은 주인공을 되살리는 장면이 나온다. 왕자인데 아무래도 전사가 낳지 않을까? 전사로 스토리를 마치고 나서 mage로 12정도까지 키워봤는데, 지팡이를 타격용으로 쓰게 되더라.... @#$%
멋진 오프닝 동영상을 감사하고 나면 스토리가 시작된다.
전투는 여느 게임들과 비슷하다.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린다. 레벨이 상승할 때 마다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2포인트와 스킬을 배울 수 있는 1포인트가 각각 주어진다. 화면 캡쳐에는 스킬 인벤토리를 깜빡! 했다. 내가 키운 전사는 공격과 방어에 대한 패시브 스킬들에게 집중 투자해서 4개 스킬의 마스터가 되었다. 나중에는 가만히 공격만 받고 있어도 안죽는 경지까지 이르렀다. 그 순간부터는 맵의 로딩 속도에 질리기 시작한다.
캐릭터의 속성을 볼 수 있으며 전투 후 또는 상자들을 열어서 얻은 아이템을 확인하거나 착용할 수 있다. 인벤토리가 다 차면 아이템을 계속 집을 수 없으므로 값이 싼 녀석들은 돈으로 바꿔버린다. 마을에서 장사꾼에게 파는 것보다는 싸게 변환된다.
스토리 중 주어지는 임무를 완수하다보면 처음 같이 시작하는 요정외에 4가지 속성을 각각 가진 요정들을 악의 기운으로부터 구출하게된다. 이 요정들은 속성에 따른 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상대에 따라서 내성이 있으니 잘 골라서 사용하면 되겠다. 여러가지 다 써 본 결과 windy와 다니는게 제일 편하다.
결국 library가 어디인지 찾지 못해서 포기한 마지막 퀘스트...아무래도 버그가 아닐까 싶다. 최근 버전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는 iPhone과 iPod touch용 게임이기 때문에 금방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넓은 맵이 있고 많은 퀘스트가 주어진다. 다만 맵간의 이동시 걸리는 시간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Dungeon Hunter
Dungen Hunter
Category: Games/ RPG
Seller: Gameloft S.A.
Size: 227MB
Price: 4.99 USD

  1. 영지니 2009/12/03 17:43 답글수정삭제

    재밌잖아~~!! 근데 어떻게 나보다 먼저 깨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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